🚦 Summary

  • AIFFEL의 6개월 기간중 유일한 장기 휴식! 방학기간동안의 회고를 작성합니다.
  • 늘 그렇지만 계획은 거창하지만 결과는 기대만치 되지 않는 것이 슬픈 현실인듯 합니다.
  • 별거아니지만 지난 일주일을 회고하며 방학때 한일들을 돌아봅니다.

📌 Intro.

  •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써보는 방학일기 같습니다.
  • 이번 방학을 보내고 보니 한참 어릴때의 교훈인데도 여전히 그 깨달음을 실천하지 못하고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부쩍 드는 회고 입니다.
  •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라는 마이크 타이슨의 유명한 밈이 아니라도 매번 계획이란것은 이상이고 현실은 다른 것 같습니다.

방학을 시작할 때의 나의 모습

  • 누구나 이런 기승전결이 있는 아름다운 방학 계획을 생각할 것 입니다.
  • 저라고 다르지 않았습니다. 타이밍이 참 좋게도 연초에 생기는 꿀같은 방학이라 많은 것들을 시도해볼 생각이었습니다.
  • 원래 이번 방학에 하려고 생각했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 취업준비
      • AIFFEL 방학숙제 하기
      • 취업준비 자료 찾고 정리하기, 포폴 정리하기
      • 옵시디언 노트 블로그에 정리해서 포스팅하기
      • Tableau 정리 노트 복습하고 포스팅 하기
    • 공부
      • 헤커톤 참여
      • MLOps 공부
      • 모두콘에서 받은 책 읽기
    • 생산성 관리
      • 노션 Time tracking dashboard 2024 ver로 업데이트하기
      • dashboard 구글캘린더와 연동시기키
      • Chroma DB로 local chatGPT구현하기
    • 일상
      • 당근에 안쓰는 물건 팔기
      • 집안 대청소
  • 그런데 실상은 결국 계획만 그럴싸한 방학이 된것 같습니다 😂
  • 그래도 조금이나마 해놓은 것들을 정리하면서 나쁘지 않았다고 자기위안을 통한 동기부여를 해보겠습니다.

시간관리 대시보드 업데이트하기

  • 원래도 Notion에 스케줄링을 하고 시간관리를 하는 작업을 했었는데, AIFFEL을 하면서 바쁘고, 너무 루틴하다는 핑계(?) 로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 이참에 시간이 났으니 구글캘린더 연동까지 해서 2024 Ver로 업데이트하고 다시 시간관리를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완벽하게 원하는 수준까지 구현이 다된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소기성과는 만들어 낼 수 있었 던 것 같습니다.

  • 이제는 마땅한 도구가 없다거나 하는 핑계도 대기 어렵고, 대놓고 블로그에 시간관리도 한다고 말했으니 더 열심히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못밖아 봅니다 💪

헤커톤 참여 & MLOps 공부하기

  • 아무래도 이전 부터 캠프나 회사에서 했던 일들의 대부분이 ML베이스 프로젝트다 보니 ML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저에겐 더 익숙합니다.
  • 일반적인 테이블 데이터들을 다루고 시각화 하는 작업이 더 재밌기도 합니다.

  • 예전부터 AutoML을 비롯해 다양한 MLOps 를 위한 도구나 시스템 구축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했었는데, 관련 강의와 책을 다 사두고는 미루다가 못해서 이번에는 남는 시간에 공부를 꼭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관련 분야 공부를 조금씩 시간내서 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해커톤에 도전중입니다.
  • 제대로된 전처리 없이 모델 최적화 부분만을 진행하고 있어 성능이 잘나오거나 해서 등수가 높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아직 2주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어서 최대한 좋은 성과를 위해 도전해보려 합니다.
    • 하나는 CV베이스로 하는 해커톤도 있어서 시작은 했는데 모델링 계획만 짜고는 실행도 못했습니다.
    • 이것도 똑같이 2주정도 남았는데 AIFFEL하면서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최대한 둘다 마무리를 잘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문제는 정작 이거한다고 아이펠 노드 까먹어서 캐글노드는 기한내에 못한 불상사가..😂

    Chroma DB 및 Local chatGPT구현하기 (진행중)

  • 이건 정말 크게 계획에 없이 미루던 작업도 아니고 즉흥적으로 방학하면서 시작해버린 프로젝트 입니다.

  • 옵시디언으로 노트를 다양하게 정리를 하고 있다보니 정보들이 많이 쌓여 가는데 나만의 chatGPT로 구현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 물론 쉐벨그투를 하면서 소개한 옵시디언 내부의 플러그인으로도 충분히 구현이 되지만, 아무래도 API를 쓰는거다보니 소액이긴해도 부담에 대한 부담이 생기는것은 사실입니다.
  • 다행히 허깅페이스에서 Upstage 등에서 제공하는 Pretrained model 등이 있었고, 그 외 여러가지 레퍼런스 자료를 찾아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chatGPT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 문제는 아직 완벽하게 프로젝트 완료를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 Chroma DB로 로컬 DB랑 검색엔진도 만들어 놨고, 전이학습 모델로 로컬 chatGPT도 구현을 했는데 문제는 두 시스템의 연결입니다.
  • 아직 이 부분은 제대로 구현을 하질 못해서 연결 방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도 정리해서 개인포폴로 만들어 봐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Chroma DB

  • Chroma DB는 벡터 임베딩의 저장 및 검색을 위해 설계된 오픈 소스 벡터 저장 시스템(벡터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주요 기능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의해 후속 사용을 위해 관련 메타데이터와 함께 임베딩을 저장하는 것입니다. 또한, 텍스트 데이터를 처리하는 의미론적 검색 엔진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비구조화 및 반구조화 데이터의 대량 관리에 이상적인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Outro.

  • “그나마 이만큼 이라도 해놓은게 어디냐!” 라고 스스로 위안은 하지만 사실 첨에 계획했던 것 생각하면 많이 시작은 거창했으나 끝은 미미했던(?) 방학이었습니다.
  • 그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건 공부하고 이런 딱딱한 것들 보다는 캠핑가서 리프레시 하고 온 기억이 제일 큰것 같습니다.
  • 역시 방학은 노는게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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